If you see squares then that means your computer can't see Korean. If I translate the below it would sound terrible. Better if you don't know!
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에 한명이 김승옥 작가입니다. 그의 '서울, 1964년 겨울'의 첫 부분을 보십시오,
자기 소개들은 끝났지만 그리고 나서는 서로 할 얘기가 없었다. 잠시 동안은 조용히 술만 마셨는데 나는 새까맣게 구워진 군참새를 집을 때 할말이 생겼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군참새에게 감사하고 나서 얘기를 시작했다.
"안형, 파리를 사랑하십니까?"
"아니오, 아직까진...." 그가 말했다. "김형은 파리를 사랑하세요?"
"예"라고 나는 대답했다.날 수 있으니까요. 아닙니다. 날 수 있는 것으로서 동시에 내 손에 붙잡힐 수 있는 것이니까요. 날 수 있는 것으로서 손 안에 잡아 본 적이 있으세요?"
"가만 계셔보세요." 그는 안경 속에서 나를 멀거니 바라보며 잠시 동안 표정을 꼼지락거리고 있었다. 그리고 말했다. "없어요. 나도 파리밖에는...."
그냥 재미 있어서 붙여 놨습니다... 그냥!
San Nakji for President!
2 comments:
다연하지요. 특별히 지렁이가 좋아요! 우주낙지가 김승옥 작가 아세요?
시를 보여 주세요! 정말 보고 싶네요.
박완서 작품을 좀 읽어 봤어요. 박민규를 잘 모르는데.. 보통 식민지 시대 책만 읽거든요.
Post a Comment